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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비자 거절 후 Regular 예약
안녕하세요.

이번 9월 학기에 캘리포니아 소재 CC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입니다.

입학허가서가 더디오는 바람에 7월 중순쯤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오렌지색 종이와 함께 거절되고 말았습니다.

거절이유가 뭐냐고 물어봤지만 레터에 씌어있다면서 가라고 하는데
대사관 밖으로 나오 아무리 살펴봐도 이미 인쇄된 내용만 가득해서
거절사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이미 미국에 가기 위해 한국학교도 자퇴를 한 상황이라
비자를 꼭 받아야만 해서 인터뷰를 하려고 애를 썼으나 Refused로 하면
11월 이후로 넘어가 도저히 가을학기를 맞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Regular로 예약을 시도했더니 8월 14일에 자리가 잡혀
인터뷰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예약확인서에는 Regular로 되어 있는데 혹시 제가 인터뷰를 할 때
문제가 될지가 걱정되어 문의드립니다.

주변에서는 이미 예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인터뷰를 할 수 있다고도 하고
지식인을 찾아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해서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예약일자에 맞춰 인터뷰를 하는건 문제가 없을지 궁금한데 전문가의 조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경기도 소재 4년제 대학을 2학년까지 다니다가 미국 유학을 결정하게
되어 자퇴를 했고 LA 에 있는 CC로 입학허가서를 받은 상황입니다.

학교 성적도 나쁘지는 않은데 전공은 한국대학과 미국 cc가 다릅니다.

인터뷰 때 긴장을 많이 해서 영사의 영어질문을 잘 못 알아들어 한국어로
했더니 영어로 답변하라고 윽박지르는 바람에 부족한 영어로 하다가 결국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질 않아 거절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과연 어떻게 비자를 준비해야 할지 도움을 받고 싶은데 상담을 하려면
예약을 먼저 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꼭 이번 학기에 가야해서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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