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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AT는 언제 시작해야 하는가
SAT 는 언제시작해야하는가'라는 질문은 대입을 준비하는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다.

자녀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다면 10학년이 끝난 여름 8주정도면 충분한 준비가된다. 가장 이상적인 계획은 11학년 1학기 10월 중에 PSAT 와 SAT 를 끝내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10%정도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정도의 실력이 되지 않기때문에 11학년 봄 또는 12 학년 까지 끌게되는 것이다.

SAT 준비 두가지 방법

▷순수한 시험준비: 이 준비는 모의 고사를 치루고 철저한 복습으로 시험의 유형을 파악하고 본인이 자주틀리는 문제유형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 방법을 통해 실수를 최소화하고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야하는 시간 관리 능력도 익히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 학생이 반복된 모의 고사와 복습으로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시험에 대한 자신감도 얻게된다.

▷ 실력향상을 위한 보충/ 보강 수업

각 학생의 배경은 각각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학생의 실력평가는 중요하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교육을 받았다고해서 SAT 영어 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에서 주입식 공부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한 학생들의 점수가 높은 점에서 필자도 가끔씩 놀랄 때가있다. 어떤 학군에서 공부하고 어떤 수준의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는 가에 차이가 많이있다.

첫 번째의 경우에 해당이 되는 학생들은 아주 드물다. 이런 학생들은우수 고등학교에 다니며 높은 수준의 교육훈련을 어렸을 때부터 받은 학생들이다. 독서도 많이 하였고 공부하는 태도와 실력 모두 갖춘 학생들이다. 이런 학생들은 주로 한 여름방학 집중 공부하면 2000이상 쉽게 받을 수있는 확률이 높다. 단 중요한 것은 웬만한 경력이 없는 교사들과 공부한다면 학생들은 금방 수업에 대한 흥미를 잃게된다.

두 번째(실력향상을 위한 보충/ 보강 수업 )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이 학생들은 기본부터 공부를해야한다. 단어 공부는 기본이고 독서/ 독해력 문법 등등 기초를 든든하게 하는 공부에 비중을 더 두어야한다. 이러한 학생들은 SAT 시험 문제집만 반복해서 푼다고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 기초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학생들의 SAT 시험점수가 1800 이 평균이며 UC는 적어도 1800 이상은 돼야한다. 진단시험에 1800 이 않되는 학생들은 SAT시험공부를 하는 방법을 다르게 해야한다. 어떤 학생들은 Writing 점수가 잘 안나오는데 이유는 평소 공립학교에서 문법을 제대로 배운적이 없었다. 어떤 학생은 Math 점수가 잘 않나온다. 이유는 학군자체가 수학이 약하고 느리다. 그리고 Critical Reading 점수는 가장 올리기 힘든 점수이다. 이유는 평소 학생들이 독서를 않하며 단어 또한 약하다. 다시 'SAT 는 언제 준비해야 하나'라는 질문으로 돌아가보면 그 답은 '이미 초등학교부터 하고있다'다.

초등학생을 두고 있는 학부모라면 책을 많이 읽게 하고 학교 공부외에 수학문제집을 항상 푸는 습관을 들일 것을 권한다..

중학생 자녀를 두고 있다면 독서 수학 응용문제풀이 (Pre Algebra and Algebra)외에 학교수업에 충실해야 한다. 이때 어떤 교사에게 수업을 받는 지 중요하다. 혹 학교공부로만은 부족하다고 느낄 때에는 괴외수업을 제공하는 것도 좋다.

고교생은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SAT 중심으로 실력향상 하는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시험끝날때까지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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