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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음주운전 미국 B 비자
안녕하세요.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인 사십대 회사원입니다.

동료 3명과 함께 오는 3월 하순경 미국 아틀란타로 출장을 가게 되었고
회사 차원에서 여행사를 통해 ESTA를 진행한 결과 저를 포함한 모두
ESTA 승인이 났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ESTA를 받고 보니 걱정이 생겼는데 제가 3년전 음주운전으로
벌금을 납부한 기록이 있었다는 겁니다. ESTA 진행 시 특별한 질문이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해 밝히지 않았고 아마도 범죄기록없음으로 해서
승인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 해 보니 음주운전기록이 있는 경우 ESTA는 자격이
되질 않으므로 정식으로 비자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더군요.

물론 어떤 사람들은 어차피 숨겨도 별문제가 되지 않으니 밝히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들도 있었구요.

사실 4명이 출장을 가지만 제가 거의 팀장급으로 가는데다 중요한 위치라서
만에 하나 입국시에 문제가 되면 정말 큰일입니다.

더구나 이삼년 후에는 아예 주재원으로 나갈 수도 있어 과연 지금의 이런
상황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혼자 고민이 깊습니다.

이제와서 회사에 얘기할 수도 없는데 과연 저 ESTA를 이용해서 다녀와도
되는건지 아니면 당장이라도 B 비자를 받아야 하는건지 전문적인 조언이
필요해서 문의드렸습니다.

연봉은 약 9천만원정도되고 제 명의의 아파트도 있어 재정적인 문제는
없을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제가 어떤 결정을 해야할지와 만일 비자를 받아야만 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을 주시면 바로 진행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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