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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학생비자 관련 문의 드립니다ㅠ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에 4년제 대학교 졸업을 마쳤고, 현재는 금액적인 부담으로 UC계열의 학교로 편입을 준비 하기 위해서 커뮤니티 컬리지로 준비하여 내년 1월에 입학하고자 합니다.

제가 4년제 졸업을 완료했음에도 더 낮은 CC로 가는것이 비자 인터뷰에 큰 문제가 된다고 들었는데 막막하고 가능성이 낮은것은 아닌지 거절될까봐 걱정이 많이 되어서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조언을 부탁드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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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변합니다.

이미 한국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했는데 레벨을 낮춰 CC로 가는 경우 비자가
거절될 위험은 90% 이상입니다.

운이 좋아 마음이 넉넉한 영사를 만나 왜 CC로 가려는지에 대해 소명할 기회라도
있으면 다행한 일이지만 대부분은 곧바로 주황색 거절레터를 주곤 합니다.

사실 성공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시도는 하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아무리 뜻이 현실적이 하더라도 결국 비자가 거절된다면 미국에 갈 수 없게 되니
계획을 잘 짜야 할 것 입니다.

학교 성적 좋고 아버지 재정이 안정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비자 받을 가능성은
아래와 같이 정리될 수 있습니다:

첫째: 석사과정 - 90% 이상
둘째: Conditional Admissions - 80% 이상
셋째: Pre Master Course - 70% 이상
넷째: ESL 과정 - 60% 이상
다섯째: CC 진학 - 10% 미만

한국에서 학사학위를 받았으니 석사로 진학할 때 비자 받을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그러나 사정상 도저히 그럴 수 없다면 조건부 입학으로 진행을 하는데
우선 어학과정을 먼저 밟는다는 조건으로 석사과정의 Acceptance Letter를
받는 겁니다.

비자 취득에 성공한 후 어학만 하고 석사아닌 CC 로 진학해도 됩니다.

그 외 Pre Master Course로 진행할 수도 있으며 마지막으로는 그냥 ESL로
비자를 신청하면서 어학연수부터 밟고 석사로 진학 할 예정이라고 진술을
준비하는겁니다.

다만 조건부 입학이나 Pre Master로 진학하는 경우 나중에 영사한테 진술한
내용과 달리 석사과정으로 진학하지 않은 채 CC를 다니게 된다면 나중에 비자를
다시 받고자 할 때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이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CC과정으로 진행 시 무조건 거절당한다는건 아니며 대부분
영사를 잘 설득시키지 못해 거절당하는 것이라서 이후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비자를 다시 살려낸 사례는 가끔 있었습니다.

일단 CC 진학을 목적으로 비자를 신청했다 거절당하게 되면 이후 비자를 다시 받기가
너무도 어려우니 현명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설령 거절의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진행하겠다면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인터뷰를 준비하는게 거절률을 낮추는 길일 것 입니다.

CC로 진학 시 답변을 어떻게 하는지가 비자 발급을 결정짓는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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