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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입국거부 후 미국 관광비자
안녕하세요.

9월에 결혼예정인 30대 여성입니다.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갈 예정인데 제게 문제가 있습니다.
6년 전 쯤 F-1 비자로 재입국하는 과정에서 세비스에 문제가 있다고하며
입국이 거부됐었습니다.

세컨더리에 가서 8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결국 입국이 거부되어 돌아왔는데
입국거부기록이 있으면 ESTA가 해당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약혼자에게 이런 얘기를 하자니 이상한 오해를 할까 싶어 망설여지는데
어차피 ESTA가 안된다면 B 관광비자를 받으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약혼자는 대기업에 3년차 근무 중이고 저는 현재 국제학교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꼭 하와이로 가고 싶은데 과연 제가 B 비자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큽니다.

입국이 거부되었더라도 다시 비자를 신청할 수 있을지, 나아가 비자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건지 조언을 바랍니다.

만약 진행을 한다면 언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도 궁금합니다.

가능성이 있다면 의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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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마 Sevis 가 terminate 된 상태에서 입국을 하다가 거부가 된 것 같습니다.

어떤 사유였는지는 상담을 통해 자세히 파악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아주 심각한
상황만 아니라면 B 비자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이와 유사한 케이스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영사에게
잘 설명을 했고 다시 B 비자를 받으려는 이유를 입증하는 사회적 & 경제적 기반에 관한
서류를 모두 첨부한 결과 10년짜리 비자를 무사히 취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입국이 거부되면 비자가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불가능한건
절대 아닙니다.

사실 입국이 거부된 기록이 있다 하더라도 오랜 시간이 흐르고 또 미국에 가려는
목적이 분명하며 사회적 & 경제적 기반이 안정되어 있고 이민의도를 의심받지
않으면 얼마든지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십대 중반에 B 비자로 입국하다가 결혼하려 왔다는 의심을 받아 입국이 거부된
사례도 있었지만 10년이 지난 후 B 비자를 무사히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끝내 상황을 뒤집지 못해 거절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입국거부
기록으로 하여 ESTA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가능성이 얼마가 됐든 시도할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참고로 오늘 현재 미대사관 B 비자 인터뷰는 9월 1일에서 3일까지 오전 8:15~8:30까지
하루 십명 내외로 인터뷰를 합니다.

9월 며칠에 결혼하시는지 모르나 최대한 서둘러 인터뷰 예약부터 해 놔야 할 것입니다.

비자 인터뷰 예약을 위해서는 여권사본과 몇가지 기본정보, 그리고 Visa Fee 번호가
필요합니다.

서두르면 9월 초로 예약이 가능하니 원장 직통 번호로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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