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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급해요!! 음주전과 관광비자요.
안녕하세요.

급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사십대 초반의 회사원인데 9월 초에 미국으로 출장을 갈 것 같습니다.

동료 2명과 함께 가는데 회사에서 ESTA 진행을 하라고 하는데
문제는 제가 6년전 음주운전으로 벌금을 납부한 기록이 있다는겁니다.

회사에는 말을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하니
음주운전은 비도덕적 범죄는 아니니 그냥 ESTA로 가라는 답변도 있지만
막상 ESTA 진행하려고 하니 체포된 적이 있냐는 질문이 있더군요.

벌금형도 결국 체포라면 이걸 NO 라고 하면 아무래도 위증이 될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혹시나 잘못되어 공항에 나갔다가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한다거나
입국이 거부되면 정말 큰일인데 8월에 비자 인터뷰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정신감정을 받아야 하는지도 걱정되는데 비자진행을 의뢰하고
싶습니다.

신속한 회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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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의에 답변드립니다.

사실 그와 유사한 질문을 많이 받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부도덕한 범죄가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 미국 입장에서는 음주운전은 명백히 Criminal Record 입니다.

따라서 미국입국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미국법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결국 YES를 하고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고 명시해야 합니다.

그래도 승인이 난다면 다행이지만 거절이 된다면 정식으로 인터뷰를 통해
B 비자를 취득해야 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비록 음주전과가 있더라도 만 5년이 넘었기 때문에
정신감정은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 입니다.

사실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8월은 이미 다 예약이 완료되었고
9월로 넘어갔었는데 오늘 (토) 확인하시 8월 중순이후로 자리가 열려있습니다.

비자를 받으시려면 우선 인터뷰 예약이 가장 시급합니다. 정신감정이 필요없으니
서둘러 8월 하순을 넘기지 않고 비자 인터뷰를 한다면 9월 초 출장은 가능합니다.

별 문제가 없는 한 인터뷰 후 2~3일내로 비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입국을 위해 ESTA 보다는 정식으로 음주전과를 밝히고 비자를 받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여권사본과 자택주소, 이메일과 전화번호, 그리고 Visa Fee 납부번호가 있다면
비자 인터뷰 예약이 가능합니다.

Visa Fee는 미대사관 사이트에서 임시가상계좌를 받아 Bank of America를 통해
입금한 후 2시간이 지나면 활성화되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 경제적 기반이 안정되어 있고 출장이 목적이라면 사실 6년전의 음주운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진행을 도와드릴 수 있으니 전화나 카톡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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