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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F-1 비자로 체류 중 일년휴학
안녕하세요.

2년 전 F-1 비자를 받아 시카고에서 대학에 다니던 학생입니다.

작년 12월에 귀국 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교로 복학하지 않고 있다가
그래도 학위는 받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조언에 따라 학교를 알아봤고
마침 마음에 있었던 대학으로 부터 내년 1월 학기로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비자 기간이 길게 남아있어 아무 걱정하지 않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말하길 비자를 다시 받아야한다고 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비자기간이 길게 남아있기 때문에 I-20만 있으면 언제든 출국이 가능한줄
알았는데 왜 비자를 다시 받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제가 학교를 다니다 우울증이 와서 학교를 제대로 나가질 않아
출석률도 부진하고 성적도 엄청 나쁜데다가 12학점 미만이라 과연
비자를 다시 받는데 문제가 없을지 큰 걱정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전문직이셔서 재정은 충분한데 정말 제가 비자를 꼭 새로
받아야만 하는걸까요??

어떻게해야 제가 안전하게 미국으로 다시 갈 수 있을지 상담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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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겠군요.

일단 F-1 비자의 경우 아무리 비자 기간이 길게 남아있더라도
미국을 떠난지 5개월 이상이 경과되거나 Sevis Number가 변경되면
기존 비자는 취소가 되어 비자를 새로 받아야만 합니다.

작년 12월에 귀국한 후 미국으로 복학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기존 Sevis 는 terminate되었기 때문에 비자를 새로 받아야 합니다.

문제는 학생의 조건이 아주 좋지 않다는데 있는데 우선 성적이 저조한데다
12학점 미만이라면 대표적인 Sevis Violation이라는 겁니다.

요즘 비자를 처음 신청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Returning Student들도
25% 이상이 거절되고 있습니다.

비자를 다시 신청하게 되면 이 경우 비자 기간만 놓고 볼 때는 인터뷰 면제가
되겠지만 99% 영사로 부터 인터뷰를 하러 오라고 하면서 일차 거절을 시키게
될 것 입니다.

이때 학업성적이 좋지 않은데다 12학점 미만이면서 출석률까지 좋지 않다면
비자 받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혹시나 건강상의 이유였다면 진단서나 의사소견서 등 소명자료를 첨부해서
비자인터뷰를 할 때 제시할 수 있는데 그런 서류가 가능하지 않은 상태라면
비자 받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비자를 새로 신청하게 되면 기존비자는 무조건 취소부터 시키게 될 것이고
새로운 비자마져 거절시키게 되면 이젠 ESTA로 조차 미국에 갈 수가 없게 됩니다.

매우 심각하고 걱정되는 사안이라서 비자인터뷰를 하지 말고 그냥 기존비자로
입국을 시도 해 볼 수도 있지만 요즘처럼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상황에서는
입국거부의 위험이 높아서 차마 그렇게 하도록 조언할 수도 없습니다.

비자를 신청하자니 거절될 위험이 높고
기존비자로 가자니 입국이 거부될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서
진퇴양난의 형국입니다.

뭔가 방법을 연구 해 봐야하는데 매우 어렵고 난해한 상황이라
오프라인 상담이 요구됩니다.

이전 학교의 Official Transcript과 Visa 사본을 준비하여
원장 직통 번호로 상담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F-1 비자로 체류 중 일년 휴학 2025-09-09
[비자] 비자거절 후 esta 문의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