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Q&A
 
[답변]초등학생 동반 미국유학
안녕하세요.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인 딸이 있습니다. 덴버에 아이의 고모가 살고 있는데
같이 와서 공부 해 볼 의향이 없냐고 하여 알아보는 중 입니다.

어떤 방법을 취해야할지 모르겠는데 혹시 아이가 유학비자를 받게 된다면
제가 동반해서 같이 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제가 유학비자를 받은 후 아이를 동반하는건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 학교선택은 누구를 기준으로 해야하는건지도 알려주시기 바라며
수속을 밟는다면 언제쯤 출국할 수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질의에 답변드립니다.

미국의 경우 부모가 유학비자를 받으면 미성년자 자녀를 동반할 수 있지만
반대로 자녀가 유학비자를 취득한다하더라도 그 외 어느 누구도 동반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캐나다는 그런게 가능하지만 미국은 반드시 부모가 유학비자를 받은 후
미성년 자녀를 동반하는 것만 유일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자녀를 동반해서 가시려면 우선 어머니가 주신청자가 되셔야 하고
자녀는 동반자용 입학허가서를 받아 동반비자를 받으면 됩니다.

문제는 자녀동반 유학이 워낙에 혜택이 많은 비자라서 심사가 엄청
까다롭다는겁니다.

영사가 판단할 때 어머니가 미국에서 공부를 해야 할 이유나 목적이
분명해야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적 & 경제적 기반도 안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현재 영어가 필요한 직장을 다니시거나 또는 뒤늦게라도 학생신분이면 모를까
십년이 넘도록 전업주부로 계셨다면 사실상 어학연수로 자녀동반비자를 받는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물론 오랫동안 유학준비를 해서 토플이나 GRE 또는 GMAT 점수까지 있어
미국 대학원의 허가서를 받았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준비없이 단순 Language Training으로 가고자 한다면
비자가 거절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ㅏㄷ.

동반비자를 신청했다 거절당하면 주신청자인 어머니는 물론 자녀까지
비자 거절기록이 남게 되어 향후 ESTA로 조차 갈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성이 너무 낮은 경우는 결정을 하시는데 신중해야 합니다.

물론 전업주부라고 해서 무조건 거절되는건 아니며 답변준비를 정말 잘해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은게 현실입니다.

만일 진행을 하다가 거절이 된 후 자녀만 F-1 비자를 다시 받는건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비자를 재신청했을 때는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추가적인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결혼과 동시에 직장을 그만둬서 전업주부이며 남편은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어 연봉은 높은 편 입니다.

가능한 빨리 가고 싶은데 답변주시길 바라며 방문상담도 희망하고 있습니다.

 
     
[기타] 초등학생 동반 미국유학 2024-11-22
자녀동반 NOVA 어학연수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