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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ESTA 승인 후 인천에서 탑승거부
안녕하세요.

너무나 급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는 삼십대 초반의 미혼여성입니다. 지난달에 ESTA를 신청해서 승인이 났고
일정대로 뉴욕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나갔다가 탑승을 거부당했습니다.

항공사 직원이 자세한 얘기는 해 줄 수 없다며 어쨌든 비행기를 탈 수 없다고하여
충격이 너무 큽니다.

제가 1년전 관광비자를 신청했다 거절을 당하긴 했지만 이번에 별 문제없이
ESTA 승인이 나서 출국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이런 일을
당하게 되니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도데체 뭐가 문제인지 미대사관에 전화를 하면 해결이 될 수 있는건지 답답합니다.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어 최대한 빨리 출국해야하는데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전문대 졸업 후 뚜렷한 직업이 없이 프리랜서로 활동했고 중간중간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습니다.

방문상담이 가능하다면 예약을 먼저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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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라셨겠군요.

혹시 ESTA를 진행하면서 비자 거절 기록을 밝혔었는지 궁금합니다.

만일 거절된 사실을 숨기고 진행했다면 당시는 승인이 날 수도 있지만
TSA에서 과거 기록을 확인한 후 ESTA를 취소했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ESTA는 지문확인없이 신청인이 기재한 정보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비자 거절기록이나 심지어 범죄전과를 숨겨도 바로 확인이 어려워 승인이
나는 경우는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언제든 미국토안보부는 미국에 입국하려는 모든 사람들의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ESTA에 입력한 정보 또한 사실여부를 검토
하기도 하며 한국내의 범죄기록 및 비자 거절 유무 그 외 이민법 위반 등
광범위하게 심사를 할 권한을 가집니다.

따라서 비자 거절 기록이 있는데 없다고 한게 문제되었을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으며 나아가 어떤 사유로 거절됐는지도 영향을 미쳤을거라 판단됩니다.

비자 거절 기록이 있는데 없다고한건 명백한 위증이라 상황은 더 불리 해 졌는데
더는 ESTA로 갈 수가 없으므로 미국에 가기 위해서는 정식 인터뷰를 통해
B 비자를 취득해야 할 것 입니다.

문제는 삼십대 미혼여성이고 뚜렷한 직업이 없다는 점인데 그런 조건에서는
B 비자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더구나 얼마 전 거절된 기록까지 있는 상황에서 위증으로 ESTA 승인을 받았다가
취소되었으니 지금 당장 결과를 뒤집기는 어렵습니다.

아쉽지만 이번 여행은 포기하시고 정식으로 취업을 해서 최소한 2~3년간
꾸준히 소득신고를 하는 등 본인의 사회적 & 경제적 기반을 다진 후에
재시도를 해 보기 바랍니다.

미국에 가려는 마음만 급하여 서두르는 경우 자꾸 상황만 더 악화되니
지금은 더이상 어떤 시도도 하지말고 자제해야 합니다.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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