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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캐나다에서 미국비자 신청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대학 2년까지 다녔지만 전공도 맘에 안들고 당연히 성적까지 나빠
결국 작년에 휴학을 하고 1년간 쉬고 있습니다.

부모님 권유로 한국대학은 아예 자퇴를 하고 미국 뉴욕쪽으로 유학을
가려는데 마침 친한 고교 동창이 그 곳에 있어 학비가 저렴한 학원의 허가서를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미국에 가기 전에 캐나다 여행을 와 있는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과연
한국에서 비자를 받기가 망설여져 캐나다에서 신청할 생각입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학교는 5월 11일에 개강을 하는데 미국 비자는 120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드려 서류를 전부 캐나다로 보내주시기로 했고
굳이 시국이 좋지 않으니 그냥 캐나다에서 미국비자를 신청하려 합니다.

사실 전공이 영어였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 학사경고까지 받은 상태이긴하지만
미국에 가면 열심히 하겠다고 영사한테 진술할 것 입니다.

친구가 학비저렴한 학원의 허가서를 다음 주에 받아 보내준다고 했구요.

부모님께서는 소득신고는 따로 안 하시지만 현금이 많아 3억정도의
잔고는 가능합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비자를 신청할 때 어떤 서류들을 준비해야 할지와
뭘 주의하면 좋을지에 대해 상담을 받고자 합니다.

도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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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론부터 얘기를 하자면 그런 조건에서 주캐나다 미국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을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혹시나 학생이 캐나다 영주권자거나 또는 수년간 유학을 해 왔다거나
그 외 부모님이 캐나다에서 소득신고를 하신다면 모를까
단순한 관광객의 신분으로는 비자를 신청 해 봤자 거절됩니다.

캐나다에는 본인 및 부모님에 대한 어떤 사회적 & 경제적 기반이 없기 때문에
대사관의 영사는 신청인의 정보를 확인할 길이 없으므로 거절시킬 수 밖에
없는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캐나다에서 신청했다 거절다하는 것도 결국은 거절로 남게되어
이후 ESTA도 해당이 안되고 한국으로 돌아와 비자를 다시 받고자 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또한 본인이 비자를 받는데 있어 다음과 같은 취약점이 있습니다:

** 학교를 장기 휴학 중이라는 점
** 학교 성적이 좋지 않다는 점
** 전공이 영어인데 다시 영어연수를 간다는 점
** 학비 저렴한 학원을 선택했다는 점
** 부모님 재정이 미흡하다는 점

비자 인터뷰를 할 때 영사가 주목하는 재정서류는 잔고증명이 아니라
세무서에서 발행되는 소득금액증명입니다.

소득이 입증되지 않는 잔고는 전혀 도움이 되질 못할 뿐만 아니라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비자를 잘 받으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 학교에 재학 중일 것
** 학교 성적이 좋을 것
** 휴학이나 자퇴기록이 없을 것
** 공백기간이 없을 것
** 인지도 있는 교육기관을 선택할 것
** 부모님 소득이 높을 것

올려진 정보를 볼 때 비자가 거절될 위험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캐나다에서 신청한다면 바로 거절될 것 이고 한국에서 신청해도 역시
거절위험이 매우 높은 케이스입니다.

일단 절대로 캐나다에서 신청하지 말아야하고 귀국 후 비자 인터뷰를 해야하는데
성공가능성은 50%도 안됩니다.

비자를 잘 받으려면 다시 학교에 복한 후 일이년간 다니면서 성적을 끌어올려야
할 것 입니다.

지금은 입국거부에 대한 염려가 아니라 과연 어떻게해야 비자가 거절되지
않을지에 대한 심도높은 연구가 필요한 때 입니다.

지금 조건이 너무 취약해서 비자를 신청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미국비자 신청했다 거절당하는 순간 해외여행 결격사유자가 되므로써
나중에 취업을 할 때도 자격조건 미달이 되니 잘 판단하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조언이 필요하면 전화 또는 카톡으로 문의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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