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Q&A
 
[답변]F-1 비자 인터뷰 거절됬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4월4일 비자인터뷰가 거절 되었습니다.

어학원 : AEI

구비서류 : 기본 서류 및 재직증명서

영사인터뷰
*회사다니냐
-Yes

*포지션이 어떻게 되냐
-Quality Manager
(이때 잠시 머뭇거렸습니다. 직급인지 담당업무인지 헷갈려서요ㅠㅠ)
그리고는 못알아 듣는거 같아서 제가 Can I Speak Korean 이라했더니
한국말로 하라 하시더라구요
제가 직급은 대리이고 품질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무슨 품질을 담당하냐
-회사가 진공펌프 수리 서비스 업체인데 정상인지 아닌지 판단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진공 펌프가 뭔지 모르시는것 같아서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베큠펌프라고 했습니다.)

*왜 공부를 하냐
-회사 이직을 원하는데 그곳은 메이저기업이고 그곳에 지원하려면
조건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거쳐야 합니다. 영어기반이 되야 해서 회화도 능숙해야 하기에 공부를 하러 갑니다.

인터뷰 내용은 이렇구요 한 몇 십초 있다가 오렌지서류 주었습니다.

지인 경험 토대로 인터뷰가 중요하긴하지만 그리 빡빡하지 않더라 해서
몇가지만 유의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DS-160 작성할때도 지식이 부족한지라 회사 퇴사를 염두해두고
은퇴라 체크를 하였었고 이전직장에 현재 다니는 회사를 기입했습니다.
원래 의도는 미국에 가려는게 퇴사하고 가려는거였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재직중인것이 유리하다 하여 수정하려 했지만 수정이 안되었고
그래서 재직증명서를 보여주면 되겠다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재직증명서를 보여 주지도 못하고 바로 짧게 마치고 바로 거절 되었어요

거절 사유가
모국어로 대답해서 일까요?
대답에 기승전결이 없어서 일까요?
(원래는 학업 계획이 어떻게 되냐에 대한 질문에 답을 준비 했는데
회사 포지션부터 물어보니까 거기서부터 머리가 하얘지면서 당황했고 꼬였습니다ㅠ
물론 준비가 너무너무 부족했던것도 거절되보니 알겠더라구요)
DS-160의 번복사유 일까요?
회생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ㅠ
======================================================================
영사가 비자거절을 할 때 거절사유를 정확히 지적 해 주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은 왜 거절됐냐는 질문에 거절레터를 보라고 하지만 그 서류에는
214조 b 항에 의거하여 거절됐다는 대략적인 내용만 인쇄가 되어 있을 뿐 입니다.


보통 세번째 또는 네번째 인터뷰를 하러가면 더이상 오지 말라고 하면서
거절사유를 말해주곤 합니다.

그 외에는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왜 거절하는지에 대해 정확한 언급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인터뷰가 시작되면 영사가 제일먼저 리뷰하는건 DS-160 내용입니다.

몇십초만에 거절됐다는걸로 미루어 영사는 비자를 줄 생각이 아예 없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세한 정보는 없어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일단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점 부터
불리하게 작용했을 것 입니다.

또 저 기관이 어딘지 모르나 인지도 높은 대학교 부설이나 사설이 아니어서
영사가 판단할 때 순수 어학연수가 목적이 아닌 F-1 비자를 받아 장기 체류를
하며 궁극적으로 영주권 취득을 계획하고 있다는 강한 의심을 한게 틀림없습니다.

단지 한국어로 답변을해서 거절됐다고 볼 수는 없는게 어차피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어학연수로 입학허가서를 받았고 그런 경우 한국어로 인터뷰를 해도 단지 그 이유만으로
비자를 거절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연수를 가면서 영어를 너무 유창하게 하여 영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면서
거절시키는 헤프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영사가 왜 비자를 거절시켰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설명 해 준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거절사유를 파악하려면 신청인의 모든 조건을 자세히 알아야만 합니다.

어학연수로 비자를 잘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다음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 대학에 재학 중일 것
** 휴학이나 자퇴 등 공백기간이 없을 것
** 학교 성적이 좋을 것
** 직장인이면 영어가 꼭 필요한 이유가 명백할 것
** 소득신고를 잘 하고 있었을 것
** 인지도있는 학교를 선택했을 것
** 연수 목적이 분명할 것
** 재정상태가 양호할 것
** 귀국 후의 계획이 뚜렷할 것

일단 학생이 아닌 직장인이 어학연수로 비자를 신청한다는 자체만으로 거절률이
높은데 하물며 퇴사까지 했으니 거절될 위험은 매우 높았던 상황입니다.

영사들의 주장은 굳이 미국까지 가지 않아도 한국에 영어학원이 워낙 많은데다
꼭 미국이 아닌 다른 영어권 국가로 가도 된다는겁니다.

이렇게 비자가 거절된 경우 첫번째는 신청인의 조건이 취약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두번째는 DS-160을 너무 성의없이 허술하게 작성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거절된 비자를 다시 받으려면 처음 거절을 한 영사의 동의도 필요한 상황이라
그만큼 다시 받는건 어렵고도 어렵습니다.

그 어려운 일을 이렇게 몇가지 정보를 갖고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서 어떻게든 재신청을 하면서 비자 성공가능성을 높이려면
자세한 상담이 필수적 입니다.

원장 직통 번호로 전화를 하면 무료로 상담이 가능합니다.

 
     
[비자] 안녕하세요, 비자 인터뷰 시에 2023-04-06
[답변]안녕하세요, 비자 인터뷰 시에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