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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음주전과 2회 관광비자 급합니다!!!!
안녕하세요.

지식인에서 답변주시는걸 보고 급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는 삼십대 초반의 대기업에 재직 중인데 회사에서 갑자기 출장명령이
떨어져 6월 3일에 아틀란타로 출장을 가야 합니다.

다른 동료들과 함께 ESTA를 진행했고 다행히 곧바로 승인이 나긴 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전과기록이 있으면 ESTA가 안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회사에 알리지는 못했지만 저는 사실 2회의 음주전과가 있는데 한번은 2017년
이었고 한번은 2020년 이었습니다.

ESTA를 진행하는 업체에는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았고 무사히 승인이 나기는
했는데 저런 얘기를 들으니 갑자기 불안 해 졌습니다.

비록 음주전과가 있기는 하지만 비도적인 범죄는 아니어서 안밝히고 진행을
한건데 정말 문제가 되는건지 걱정이 됩니다.

만일 ESTA가 안되는 경우라면 정식으로 비자를 받으라고들 하는데 지금 제가
어떤 절차를 밟아야할지 조언을 바랍니다.

일단 ESTA 승인은 났으니 다녀올 수 있다는 얘기들이 지배적인데 혹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혹시나 비자를 받아야 한다면 이달 안에 가능한지 궁금하며 신속한 상담을 위해
회원가입한 번호를 참고하셔서 문자나 전화를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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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주전과가 2회나 됐음에도 ESTA 승인이 난건 범죄기록이 없다고 표시했기
때문입니다.

사실대로 음주전과를 밝혔다면 ESTA는 거절되는건데 일단 사실대로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승인이 난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승인이 나긴 했지만 그건 정확히 위증의 결과일 뿐 현실적으로는
ESTA 자격이 되질 않습니다.

결국 미국에 가기 위해서는 ESTA가 아닌 미대사관을 방문 해 영사와 1:1 인터뷰를
통해 비자를 취득해야만 합니다.

문제는 현재 관광비자 인터뷰가 너무나 밀려 이미 8월로 넘어가고있는데
보다 더 심각한건 최근 10년간 2회이상의 음주전과가 있는 경우 미대사관
지정병원에서 정신감정을 받아야만 한다는 것 입니다.

미대사관 지정병원에서 정신감정을 받으려면 빨라야 일주일에서 이주일 이상을
기다려야만 하고 결과가 나와 대사관으로 보내지기까지 거의 일주일이 추가적으로
소요가 됩니다.

따라서 이런 정황상 6월 3일 이전에 비자를 받을 가능성은 절대 없으므로
이번 출장은 포기를 하든가 미뤄야 할 것 입니다.

만일 도저히 출장을 미룰 수 없어 현재 위증으로 승인된 ESTA를 이용해서
미국을 다녀오게 된다면 앞으로 정식으로 비자를 받아야 할 때 심각한 어려움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음주전과가 두번이나 있는데 ESTA로 다녀온 기록을 영사가 알게된다면 위증을
문제삼아 비자가 거절될 것이며 자칫 영구입국 불가판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음주자체가 심각하기 보다는 위증을 했다는 사실을 영사는 엄중히 바라보고 있으며
결국 비자를 거절시킴으로써 아예 미국에 가지 못하게 할 위험성이 너무 높습니다.

미국비자 신청서인 DS-160에는 비록 사면되었을지라도 위법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이 있기 때문에 음주전과를 밝혀야만 하며 최근 5회 미국
방문기록 또한 모두 기재를 해야 하니 모든 사실을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비자를 받기 위해 위증이나 서류 위변조 및 허위진술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
영구히 비자를 받지 못하게 될 위험이 있으니 절대로 어떤 사실도 숨겨서는
안됩니다.

일단 이번 출장은 포기를 하거나 미루시고 정식으로 비자진행을 의뢰하셔야
합니다.

사안이 급하니 원장 직통 번호로 연락을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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